[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164만2238명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과 이준이 출연했다.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한 ‘럭키’는 지난 15일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기간 신기록을 수립했다. 비수기 극장가에 입소문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갚지다. 이에 힘입어 첫 주말 누적 관객수 200만까지 가뿐히 넘겼다.
같은 날 2위는 27만2223명(누적 249만1664명)을 모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3위는 15만6855명(누적 89만4326명)을 동원한 ‘맨 인 더 다크’가 차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럭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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