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강동원, 신은수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엄태화 감독)이 1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멈춰진 시간 속에서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가장 순수한 변신과 신예 신은수의 신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춘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강동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성민을 믿어주는 유일한 소녀 ‘수린’ 역을 맡아 강동원의 최연소 파트너로 2016년 가장 주목할만한 데뷔를 예고하는 신은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맑고 신비로운 소녀의 이미지와 함께 “걱정하지마, 나만은 널 알아볼 수 있어”라는 카피로 두 주인공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교감과 굳은 신뢰를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