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한예리와 권율이 김종관 감독과 함께 제 1회 런런아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예리와 권율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김지운 감독과 함께 찍은 훈훈한 단체 사진을 단독 공개했다.
두 배우와 김종관 감독이 참석한 제 1회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했으며 아시아 거장들의 걸작부터 신진 감독들의 수작까지 두루 갖춘 풍성한 라인업을 지닌 유럽을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제다.
영화 ‘최악의 하루’는 매년 아시아영화제 중 한 영화제의 고유 프로그램을 초청하는 섹션인 Film Festival Focus – JIFF 섹션의 오프닝작으로 선정, 섹션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은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예리는 극중 배우 지망생 은희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얻었다. 권율 또한 배우 현오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현실 남친의 모습을 선보이며 누적관객수 8만 관객을 훌쩍 넘는 등 다양성 영화계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는 10월 20일부터 30일 동안 열리며 한예리, 권율은 김종관 감독과 함께 오는 22일, 최악의 하루 Q&A(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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