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 로치 감독)가 12월 국내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티저 포스터에는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에 등에서도 관객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은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해외 유력 매체의 리뷰들이 포스터에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15분 간의 기립 박수! 켄 로치 최고의 작품”이라는 리뷰를 통해, 영화를 향한 평단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의 감동적인 한방”,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스토리텔링” 등의 리뷰를 통해 영화가 전하는 감동과 울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인공 다니엘의 비장한 표정에서 팽팽한 긴장감까지 감돌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성실하게 살아온 다니엘이 지병으로 인해 일을 쉬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영국 자본주의 사회의 부조리를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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