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8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 하반기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곡성’, ‘터널’과 타이 기록이다.
역대 마블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의 5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앤트맨’의 4일 보다 빠른 수치고, ‘어벤져스’, ‘아이언맨 3’의 3일과 같은 흥행 속도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극장가에서 획득한 성취라 그 의미를 더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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