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수현의 할리우드 출연작 ‘다크타워:희망의 탑'(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8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크타워: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전 세계 1위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다크타워’를 원작으로,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독보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며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는 마블 코믹스에서 발간한 코믹스의 설정과 내용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을 탄생시키는 ‘닥터 조’역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입성,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현이 맡은 마지막 조력자 아라 캠피그넌은 스티븐 킹의 원작 ‘다크타워’가 아닌 마블 코믹스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마블 코믹스 속에서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그려졌으나,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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