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국에서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홍콩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개봉 이후 8774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 중 한국은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앤트맨’보다 무려 49% 증가한 수치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비교해서도 각각 37%, 23%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국내 IMAX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고, 북미, 중국, 브라질 등 금주 23개국에서 추가로 개봉하며 전 세계적으로 IMAX가 1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가장 크게 상영되는 영화가 될 예정이라 향후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이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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