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잭 리처2)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톰 크루즈는 “촬영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고 가장 나중에 떠난다. 그것은 영화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나는 감독이 부를 때까지 기다리는 배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톰 크루즈는 “다른 이들도 이러한 과정에 참여해주길 바란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 역시 나와 마찬가지다. 절대 지치지 않는다. 영화를 만든다는 작업 자체는 신체적으로 힘든 작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잭 리처:네버 고 백’은 비범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라스트 사무라이'(03), ‘블러드 다이아몬드'(06), ‘러브&드럭스'(10) 등을 연출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톰 크루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마리아 힐 역으로 유명한 코비 스멀더스가 출연한다.
‘잭 리처:네버 고 백’은 11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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