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이 개봉 첫날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약왕’은 개봉 첫날인 19일 25만127명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과 ‘스윙키즈’ 일일 관객수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아쿠아맨’은 14만5420명을 동원하며 2위에, ‘스윙키즈’는 10만256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장기 흥행 독주를 펼치던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제치며 흥행 새 판을 짰다.
‘마약왕’ 첫 날 스코어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우민호 감독의 전작인 ‘내부자들’의 오프닝 관객수 23만949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대한민국 역대 청불 영화의 새로운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마약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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