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전인환 감독)가 누적 관객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영화다.
이번 영화는 앞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대통령의 말하기’ 윤태영 작가 등 정계와 문화계 셀럽들의 잇따른 추천 열풍으로 화제를 이어나가며 꼭 봐야 할 영화로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확산시켰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든 12월 1일(목) 자정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마침내 누적 관객 18만 명을 넘어섰다. 연말 극장가 개봉작들의 공세 속에 다소 상영관이 줄어든 상황에서 관객들은 여전히 상영관 문의 및 단체관람 요청 등을 보내면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성원을 드러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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