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배우 마리아 슈나이더를 스타덤에 올린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가 개봉 44년 만에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연출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고백이 뒤늦게 할리우드 여배우 사이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당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은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중 버터 성추행 장면이 여배우의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강간신을 촬영하면서 여배우인 마리아 슈나이더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여배우가 아닌 소녀로서 강간의 고통과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려던 의도”라고 말했다.
베르톨루치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여배우 동의 없이 해당 장면을 촬영했다는 것을 시인한 말이 널리 퍼지면서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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