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미이라'(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6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베일을 벗었다.
‘미이라’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을 경험한 닉(톰 크루즈)이 천 년 만에 부활한 미이라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년 만의 리부트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천 년 동안 갇혀 있던 고대 아마네트 공주의 강렬한 비주얼의 등장으로, 판타지적 상상력에 대한 기대와 스릴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상공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 미이라의 존재를 파헤치기 위한 수중 액션,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소피아 부텔라가 연기한 아마네트 공주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사막인 아닌 런던에 등장하여 모든 것을 파괴하는 모습으로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한다.
‘미이라’는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러셀 크로우 등 믿고 보는 캐스팅뿐만 아니라,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션 임파서블 3’에 이은 톰 크루즈와 알렉스 커츠만 감독의 세 번째 조우로 기대를 더한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프랜차이즈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이다. ‘미이라’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몬스터 시리즈들이 차례로 제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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