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판도라'(박정우 감독)가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판도라’는 누적 관객수 350만 명을 돌파했다.
‘판도라’는 뜨거운 감동과 가족애를 통해 가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비롯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형성해 개봉 3주차에도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나간다.
사상 초유의 원전 재난속 가족애와 희망을 감동적으로 그린 ‘판도라’는 ‘변호인’, ‘국제시장’, ‘히말라야’에 이어 12월 가족영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환경단체는 물론, 유력 대선주자들을 필두로 한 정치권에서도 자발적으로 단체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판도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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