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8부작 사극으로 만난다.
2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는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차기작을 함께 한다. 8부작 사극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가 방영권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상황. 국내 시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한국판 ‘하우스 오브 카드’와 같은 키(Key)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겠다는 포부다.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등의 작품을 통해 스릴러 장르물 대가로 꼽히고 있다. 김성훈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등의 작품으로 쫀쫀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이 일으킬 시너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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