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이 한국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의 자비에 돌란 감독은 이번 영상을 통해 한국 개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현재 일 때문에 LA에 머무르고 있어 한국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팜스프링스 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최신 근황을 전하며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쇼트리스트에 ‘단지 세상의 끝’이 올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초조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기작을 언급하며 “영화 재밌게 봐주시고 내년에는 ‘존 F. 도노반의 죽음과 삶’과 함께 여러분의 아름다운 나라를 꼭 방문하길 바랄게요”라고 내한 가능성을 전해 예비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여섯 번째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은 불치병에 걸린 유명 작가 루이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이다. 가스파르 울리엘,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나탈리 베이가 출연했다. 국내 개봉은 1월 18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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