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2018년 개봉 영화 중 최단 흥행 속도다. 또한 천만 흥행 외화 ‘인터스텔라'(10일) 보다 빠른 400만 돌파 속도일 뿐만 아니라, 6월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트랜스포머3’와 같은 흥행 추이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도 전작 ‘쥬라기 월드’보다 무려 9일 빠르게 400만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대한민국 극장가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킨 것을 자축하기 위해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400만 흥행 돌풍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의 두 주인공이 숫자 ‘400’이 적힌 부채를 펼쳐 보이며 감사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첫 날 현충일 연휴 역대급 오프닝 신기록을 거둔 데 이어 지방 선거 연휴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거운 흥행세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블록버스터를 찾는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흥행 돌풍은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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