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안재홍이 게임과 얽힌 웃긴 일화를 전했다.
3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박광현 감독을 비롯,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가 참석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로 800만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박광현 감독의 12년 만의 연출 복귀작이다.
극중 게이머로 등장한 안재홍은 “영화를 위해 따로 게임을 연습하려고 했는데, 집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 실행이 안 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게임은 어릴 적부터 자주 했다. ‘조작된 도시’만을 위해 따로 준비하진 않았다. PC방 장면도 내겐 낯설지 않았다”라고 게임 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조작된 도시’는 2월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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