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슈퍼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슈퍼볼 확장판 영상 ‘누구냐 넌‘은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키)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전 편에서 히어로들과 대적하는 악당으로 활약했던 ‘네뷸라’(카렌 길런)와 ‘욘두’(마이클 루커)가 은하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즈 팀에 합류한 후 펼쳐질 새로운 사건과 더욱 강력해진 영웅들의 활약상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와 그의 말을 해석할 수 있는 ‘로켓’, 전 편에서 약간 모자란 모습으로 악당인지 아닌지 관객들을 헷갈리게 했던 ‘욘두’가 함께 보여줄 새로운 유머 앙상블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큰 웃음을 주는 ‘드랙스’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종일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특유의 유머 코드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슈퍼볼 확장판 ‘누구냐 넌’ 영상과 함께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슈퍼볼 특별 포스터는 ‘가디언즈’ 의 개별 멤버들의 이름만으로도 각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각기 다른 글씨체와 톡톡 튀는 다채로운 색상, 캐릭터 고유의 액션까지 느껴지는 비주얼은 이전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위치한 ‘베이비 그루트’의 분노하는 모습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상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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