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루시드 드림'(이준성 감독)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찾는다.
‘루시드 드림’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190여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 독점으로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넷플릭스가 한국 영화의 글로벌 판권을 사전에 구매해 전 세계 배급을 결정한 것은 ‘판도라'(2016)에 이어 두 번째다.
넷플릭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제시카 리(Jessica Lee)는 “‘루시드 드림’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출연했다. 22일 개봉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루시드 드림’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