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가장 긴 작품이 수상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89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편다큐멘터리상은 ‘O.J:메이드 인 아메리카'(에즈라 에델만 감독)가 차지했다. 467분, 러닝타임 8시간인 이 작품은 아카데미 사상 러닝타임이 가장 긴 수상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O.J:메이드 인 아메리카’는 O.J.심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앞서 진행된 미국감독조합상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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