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켜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4만 1,5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7만 4,59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지 않은 기록. 하지만 2위로 치고 올라온 ‘엑시트’와의 관객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봉오동전투’를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상승한 ‘엑시트’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만 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65만 8,530명을 기록했다.
앞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약 10만 명 가량 나던 것에 비해 4만 명으로 급격하게 줄어든 것. 때문에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이 아슬아슬한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트에서는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강세가 계속됐다. ‘호텔델루나’의 O.S.T.인 펀치의 ‘던 포 미(Done for me)’가 2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역시 ‘호텔델루나’의 O.S.T.인 폴킴의 ‘안녕’이 2위를, 또 다른 O.S.T.인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3위를 차지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분노의 질주:홉스&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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