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로즈'(짐 쉐리단 감독)이 4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로즈’는 스스로 선택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로즈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의 왼발’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6회 노미네이트된 명장 짐 쉐리단 감독과 ‘캐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루니 마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그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후, ‘캐롤’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굳건히 자리 잡은 루니 마라가 매혹적인 로즈를 연기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을진 해변을 배경으로 함께 서있는 로즈와 마이클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느 연인들처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연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한다.
여기에 ‘비밀로 간직했던 사랑’이라는 카피는 로즈가 간직한 사랑의 비밀과 행복해 보이는 이들 커플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로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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