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미녀와 야수’는 1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도리를 찾아서’를 넘어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가 미국 대표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https://www.fandango.com)에서 1억 7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1억 3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도리를 찾아서’의 사전 예매량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3월 개봉작 영화 중 1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1억 6,660만 달러)를 넘어서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벌써부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시카고’, ‘드림 걸즈’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등이 출연했다. 3월 1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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