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분노의 질주8’, F.게리 그레이 감독)이 4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모범시민’의 F.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멤버들의 귀환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 샤를리즈 테론과 전 시리즈의 악당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한번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샤를리즈 테론은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 역을 통해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게 되는데, 포스터 속 그의 편에 선 ‘도미닉’(빈 디젤)과 이들의 반대편에 선 ‘데카드 쇼’와 기존 멤버들의 대립 구도는 영화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빙판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그 뒤를 바짝 쫓는 거대 크기의 잠수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의 액션을 선보일 것을 짐작케 해 시리즈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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