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원빈이 ‘스틸 라이프’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스틸라이프’ 제작사 관계자는 28일 오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원빈이 ‘스틸 라이프’ 출연을 확정했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틸 라이프’는 아직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감독 선정도 하지 않은 단계다. 조심스럽게 준비 중인 단계에서 자꾸 기사가 보도돼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스틸 라이프’는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건너편 아파트에서 홀로 숨진 한 남자의 삶을 쫓으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일찍부터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그간 여러 작품을 놓고 고민과 고사를 거듭한 원빈이 복귀작으로 택하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빈이 출연을 최종 확정할 경우 영화 ‘아저씨’ 이후 7년 만의 복귀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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