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블랙 팬서가 부산 영도에 떴다.
30일 오전 부산 영도구 영선대로에서는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는 빨간 점퍼를 입은 블랙 팬서가 무단 횡단하는 모습에 포착됐다. 또, 블랙 팬서가 고급 스포츠카를 바라보는 장면과 찌그러진 차량을 응시하는 장면도 공개돼 영화에서 부산 촬영분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촬영은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도 와치로 삼거리, 30일 오전 6시 30분까지 영도 영선대로 두곳을 통제해 진행됐다.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번째 장을 여는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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