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터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 마스크 60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드라 블록의 아들 루이스와 딸 라일라가 낸 아이디어였다. 산드라 블록의 남자친구인 브라이언 랜달은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마스크를 전달하고 싶어했다”고 이번 선행에 대해 알렸다.
한편 산드라 블록은 지난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스피드’ ‘그래비티’ ‘버드박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 남편 제시 제임스와 결혼 생활 중 아들 루이스를 입양했고, 지난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2015년에는 딸 라일라를 두 번째 아이로 입양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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