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가 예매율 50%를 돌파했다.
19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하루 전인 이날 실시간 예매율 50%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강철비’의 18.6%, 같은 날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의 7.9%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옥에서의 49일 그린 작품. 한국영화 최초로 1,2편을 동시에 촬영했고 순제작비는 400억 원 규모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원작 웹툰과 다른 설정으로 일부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언론시사회, 대규모 일반관객 시사회 등을 통해 나온 호평 덕분에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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