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4일 차인 13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1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막강한 저력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완벽한 타인’의 강세에도 불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맘마미아!2′(229만 명, 21일 째 돌파) 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올해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역대 음악 영화 대표 흥행작인 ‘라라랜드'(2016, 359만 명), ‘비긴 어게인'(2014, 342만 명) 보다 각각 6일, 12일이나 앞서는 행보라서 더욱 눈여겨볼만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주 주말(52만 명) 대비 개봉 2주차 주말(78만 명) 동원한 관객수에서 49% 증가 수치를 보이는 등 개싸라기 흥행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개싸라기 흥행 대표작이자 291만 명을 동원한 ‘서치’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도 2일이나 이른 성과를 내고 있어 독보적인 흥행 상승세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과는 폭발적인 입소문과 N차 및 사운드, 영상 특화관 순례 관람 등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입증하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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