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CJ CGV 측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환자가 다녀간 CGV성신여대입구점과 관련해 “금주 주말(2월 2일)까지 영업 중단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CGV 관계자는 31일 오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해당 영업점은 주말까지 영업중단되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진자 방문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오늘(31일) 중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CGV성신여대입구점은 이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극장 내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영업 중단된 CGV성신여대입구는 현재 영화 예매가 불가능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5번 확진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귀국했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된 상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GV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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