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 아역배우 정지훈이 극장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정지훈은 저승 삼차사가 데려와야 하는 허춘삼 할아버지(남일우)의 손자 허현동 역을 맡아 매 장면에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49번째 귀인 수홍(김동욱)을 환생 시키고 자신들도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을 만나 훈훈한 케미를 선사한다.
특히 허현동은 성주신(마동석)이 허춘삼 노인을 지키는 가장 큰 이유를 지닌 인물로 작품 전개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해원맥과 덕춘이 자신들의 ‘인과 연’을 깨닫게 되는 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로도 활약한다.
한편 ‘신과 함께-인과 연’으로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정지훈은 9월 10일부터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도 출연, 도경수가 맡는 ‘이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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