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CGV의 세계 최초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미국 에디슨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6일 CJ 4DPLEX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0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 엔터테인먼트(Media and Visual Communication – Entertainment) 부문에서 스크린X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스크린X는 기존 극장 스크린의 프레임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발상과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디슨 어워드의 프랭크 보나필리아 전무는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된 우수한 신제품과 서비스 중에서 스크린X가 영화산업의 판도를 바꿀만한 혁신적 기술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CJ 4DPLEX의 김종열 대표는 “스크린X와 4DX, 4DX Screen 모두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객들이 스크린X를 통해 영화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중소 CG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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