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다.
‘옥자’는 11일 봉준호 감독,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이번 GV에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하는 등 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번 GV는 지난 54년간 한국 영화 산업 발전과 극장 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며 서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행돼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7월 11일(화) 오후 9시 서울극장에서 봉준호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GV를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옥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옥자’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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