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오는 11월, 극장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17일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 8‘ 개봉 기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8편이 상영된다. 먼저 ‘쿠엔틴 타란티노 8‘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만큼이나 집요하게 그의 영화 세계를 파고든 다큐멘터리다. 이어 감독의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과 대표 걸작으로 손꼽히는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 ‘킬 빌 – 1부‘도 만나볼 수 있다.
서부극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작품세계를 더욱 공고히 한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물론, ‘헤이트풀 8‘과 최근작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까지 준비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세계를 아우를 전망이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시네마톡으로 이해를 돕는다. ‘펄프 픽션‘ 상영 후 영화와 맥주를 페어링 해 시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맥담화 이벤트와 신진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 밀착형 영화해설도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은 극단적인 묘사로 그만의 사단을 구축해온 B급 장르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기획전”이라며 “생동감이 넘치는 그의 초기작과 대표작을 스크린에서 꼭 만나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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