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블랙 스완’을 통해 인간 내면 심리를 감각적으로 연출해내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의 얼굴이 한껏 클로즈업 되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허함이 느껴지는 제니퍼 로렌스의 표정과 바싹 말라 갈라진 듯 표현된 피부톤, 반짝이는 눈동자 속에 담긴 불타는 집의 모습은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여기에 제니퍼 로렌스의 묘한 얼굴과 상반된 “올 가을, 두려움이 너와 함께 하리라”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마더!’는 올 가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마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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