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가 흥행 역주행에 나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12일 3만41명을 동원하며 전날보다 한 단계 상승한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리틀 포레스트’ 누적 관객수는 115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2월 28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 동원에 성공한 ‘리틀 포레스트’는 신작 개봉, 비수기 극장가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 3주차 평일, 흥행 역주행 질주를 시작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같은 날 ‘사라진 밤’은 5만9798명(누적 71만4003명)으로 1위에, ‘툼레이더’는 2만7930명(누적 40만2917명)으로 3위에, ‘궁합’은 1만5132명(누적 128만4209명)으로 4위에, ‘블랙 팬서’는 7531명(누적 534만7860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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