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결국 언론 앞에 서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는 오는 4월 25일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열리는 언론시사회에서는 별도의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해 3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불륜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열린 ‘클레어의 카메라’ 칸영화제 레드카펫, 공식 일정에 나란히 참석해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해외영화제에서는 서로를 연인이라 칭하는 두 사람이지만 국내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클레어의 카메라’와 함께 지난해 칸에 초청된 ‘그 후’의 국내 개봉도 간담회, 인터뷰 없이 이뤄졌다.
국내 공식석상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두 사람은 또 다른 신작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으로 두 사람이 2년 연속 칸 레드카펫을 함께 밟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조정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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