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기생충’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기생충’은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비평가협회(NYFCC)가 선정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기생충’은 앞서 전미 비평가협회가 수여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이어, 이번 NYFCC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에 청신호를 켜게 됐다.
작품상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 맨’에게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언컷 젬스’를 연출한 베니 사프디와 조슈아 사프디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어스’의 루피타 뇽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또한 남우조연상은 ‘아이리시 맨’의 조 페시, 여우조연상은 ‘메리지 스토리 앤 리틀 우먼’의 로라 던이 차지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기생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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