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27일 10만800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수는 547만703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닷새 만인 8일 추석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로 역주행하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쟁쟁한 신작 개봉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3주 가까이 흥행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갔다.
‘범죄도시’는 지난 25일 마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에도 여전히 관객 몰이 중이다. 이에 ‘추격자'(504만 명)의 기록을 넘어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5위에 랭크됐다. 이번 주말 ‘타짜'(568만 명)를 꺾고 무리 없이 4위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토르:라그나로크’는 31만6511명(누적 95만2614명)으로 1위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2만9631명(누적 9만3302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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