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명당’ 메인 예고편은 조선 최고의 권력을 가진 세도가 ‘김좌근’(백윤식)이 땅을 이용해 왕권을 가지려는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전한다. 이후 땅의 기운을 읽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운명을 바꾸려는 욕망에 휩싸여 땅을 탐내는 캐릭터들이 대립하는 모습은 흥미를 고조시킨다.
장동 김씨 일가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박재상’과 ‘흥선’(지성)이 2대의 왕이 나올 명당에 대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두 인물의 관계가 변화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왕도 바꿀 수 있는 천하명당을 둘러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토리와 그 안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명당’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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