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오는 7월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모비우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모비우스’ 측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담아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희귀 혈액 질환을 앓으며 쓸쓸한 어린 시절을 보낸 모비우스 박사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게 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이게 마지막 기회야”, “합법적인 건 아니야”라는 모비우스의 대사는 자신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치료제를 찾아 여정을 떠나는 모비우스의 비장한 결의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치료제가 질병보다 더 무서운 존재임이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비약적으로 증가한 힘, 속도와 음파 사용 능력을 구사하는 그의 모습은 모비우스가 평범한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피를 마시고 싶다는 충동까지 느끼게된 모비우스의 모습은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안티히어로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모비우스’는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영화화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오는 7월 개봉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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