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내 사랑'(에이슬링 윌쉬 감독)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영화는 ‘비포’ 시리즈, ‘본 투 비 블루’, ‘매기스 플랜’ 등에서 열연한 ‘로맨스 장인’ 에단 호크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에단 호크는 ‘내 사랑’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내 모드를 위해 외조는 기본, 집안일도 자처하지만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츤데레 매력으로 ‘비포’ 시리즈를 뛰어넘는 로맨틱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지난 12일 개봉한 ‘내 사랑’은 개봉 이튿날 2만 관객을 돌파, 폭발적인 입소문 바람과 N차 관람 열풍을 잇고 있다.
개봉 후에도 관람객 실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 99%라는 놀라운 수치를 굳건히 유지하며, 예매 분포도에서 20대부터 30대 그리고 40대까지 높은 분포도를 보여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예매 분포도가 높아 로맨스 영화를 사랑하는 여성 관객들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내 사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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