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높은 사전 예매량으로 추석 흥행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사전 예매 관객수는 오후 2시 25분 기준 4만 203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설 연휴 흥행가도를 달리며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극한직업’의 사전 예매량(2만 8834장/2019년 1월 21일 개봉 주 월요일 기준)을 훌쩍 돌파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전작 ‘럭키’의 사전 예매량(9147장/2016년 10월 10일 기준)과 지난 2017년 추석 3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 캔 스피크’의 사전 예매량(1만 2465장/2017년 9월 18일 기준)도 뛰어넘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순조로운 사전 예매를 바탕으로 명절 가족 영화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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