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씨엘(CL)이 ‘마일22’에서 정보요원 ‘퀸’ 역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대를 휘어잡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씨엘이 이번엔 영화 ‘마일22’를 통해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씨엘은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겟을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마크 월버그가 이끄는 오버워치를 원격 지원하는 전술부대 소속 요원 ‘퀸’으로 등장한다.
퀸은 뛰어난 해킹 기술을 지녔으며 오버워치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다. 지금껏 무대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모습과는 달리 진중한 연기와 지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새로운 액션 여배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트랜스포머 3’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 대배우 존 말코비치가 씨엘의 상관으로 등장해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한다. 특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존 말코비치와 함께한 현장 스틸을 올리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더욱 관심을 불러모은다.
영화 ‘마일22’는 북미 개봉 전부터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먼저 인정받은 작품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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