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는 3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한 영화 ‘커피 오어 티’가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피 오어 티’는 찐행복을 찾아 탈도시를 감행해 얼떨결에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스타트업 도전기를 그린 작품.
최근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으로 청춘들의 감성에 주목해온 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커피 오어 티’는 ‘리틀 진가신’으로 불리는 떠오르는 신예 데렉 후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편집 감독 출신다운 빠른 템포의 교차 편집과 청량한 영상미로 진가신 감독과의 역대급 감성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시원한 하늘을 배경으로 택배트럭에 올라탄 세 주인공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가운데“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카피가 깡시골에서 창업으로 무모한 도전을 시작할 세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유쾌함을 물씬 풍기며, 올봄 최고의 코믹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계속되는 창업 실패로 좌절하고 벼랑 끝에 몰린 ‘웨이 진베이’를 붙잡는 “택배 왔어요”라는 말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깡시골 윈난에서 의기투합하게 된 세 청년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이커머스와 택배, 커피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와이파이도 안 터지는 곳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노력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더불어 “우린 실패해도 겁 안 나!”, “세상에서 우리 자릴 바꿀 수 없다면 세상을 바꾸는 거야!”와 같이 대담한 도전 정신을 담은 예고편 속 대사들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청춘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가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커피 오어 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누적 박스오피스 100억 위안을 달성한 9번째 배우로 이름을 올린 ‘웨이 진베이’ 역의 류호연,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펑 시우빙’ 역의 배우 팽욱창, ‘소년시절의 너’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리 샤오췬’ 역의 배우 윤방이 주연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외모, 청량감 넘치는 풋풋한 에너지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아시아의 라이징 스타가 총출동한 ‘커피 오어 티’는 오는 3월 3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블루라벨픽처스/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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