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알아본 ‘홍설’(오연서)의 모습을 담았다. 흩날리는 치즈 아래 웹툰 속 ‘유정’과 ‘홍설’이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외모와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포스터 속 ‘두근두근 아슬아슬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카피는 원작 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단 하나의 로맨스릴러가 드디어 관객들을 찾아왔음을 표현해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여기에 다정하면서도 동시에 차가움이 담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유정’과, 그가 놓은 달콤한 덫에 걸린 ‘홍설’의 모습이 더해져 이들이 펼칠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치즈인더트랩’은 3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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