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토르3’)가 베일을 벗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예고편에서는 낯선 아레나 공간에서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어벤져스 멤버 헐크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을 앞둔 토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크게 변화된 헤어 스타일의 토르와 함께 ‘메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소개하겠다. 상대는 인크레더블…’이라는 대사 만으로도 토르와 헐크의 절체절명의 대결을 예고한다.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첫 번째로 등장하는 최강 카리스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랑쳇)의 강렬한 존재감 또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라가 토르의 대표적인 무기 묠니르를 파괴하는 설정이나 궤멸 상태에 빠진 아스가르드 장면 역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다. 10월말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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