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JK필름 제작)이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최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한 손예진이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협상가 캐릭터 ‘하채윤’으로 돌아와 관객들을 만난다.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 주어진 12시간 안에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멈추기 위한 일생일대의 협상을 펼친다.
‘공조’ ‘꾼’으로 지난해 한 해에만 1183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현빈이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역을 맡아 필모 사상 첫 악역에 도전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협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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