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예원이 영화 ‘도어락’ 출연을 확정했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김예원은 경민의 직장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을 맡았다.
김예원은 “장르는 스릴러지만 분위기는 그 어떤 현장보다 즐거울 것 같다. 2년 만에 하는 영화라 정말 기쁘고, 드라마 이후 다시 만나는 공효진 선배와의 작업이라 더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권 감독님의 전작인 ‘내 연애의 기억’처럼 색깔을 가진 스릴러가 될 것 같다.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울 듯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예원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바. 여성 스릴러를 표방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환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어락’은 지난 7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완벽한 연기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도어락’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예원은 최근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변혁의 사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 연달아 출연하며 쉼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리치맨(가제)’에서는 큐레이터 겸 갤러리 오너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약속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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