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작’은 개봉 12일째인 오늘(19일) 오후 6시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수) 개봉일에만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공작’은 실관람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화제성에 힘입어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공작’ 400만 돌파 기록은 남북 소재 흥행 영화 ‘강철비'(18일), ‘공조'(13일)보다 빠르고, ‘베를린’과 실화 소재 흥행 영화 ‘1987’과 같은 속도다.
‘공작’은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은 물론 신작들의 거침없는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 주말 400만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공작’의 이러한 꾸준한 흥행 뒤에는 탄탄한 작품성이 이끌어낸 호평과 입소문이 있다. ‘공작’은 액션 없이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토리부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윤종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공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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